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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중요한 것은,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

우리는 주말을 원한다 2024. 1. 1. 01:19

2024년이 되었습니다. A 양이 새해맞이 다짐을 하네요. 한번 들어볼까요?

“내년에는 운동해서 바프를 찍을 거예요!”

그녀는 바로 헬스장에 등록합니다. 3달에 120만원 달라는군요.

하지만 그걸로는 새로운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과감히 12개월 할부로 끊어버렸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정확히 3일 후에 그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 추운데 오늘은 좀 쉴까…’

그녀는 결국 헬스장에 가지 않았고, 다음 날도 마찬가지였죠. 결국 그녀는 운동을 포기하고 야식을 먹게 됩니다. 그렇게 바프라는 목표는 멀어져만 갔어요.

그렇다고 그녀가 마냥 즐거울까요?

아니요.

그녀는 그런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어요. 그래서 다시 운동하려고 마음먹었죠.

다행히 헬스장 이용권이 1달이 남았네요. 그녀는 그때부터 열심히 운동해서, 결국 원하던 바프를 찍게 되었답니다!

<중요한 것은,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

새해에는 꼭 기억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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